장시간 의자를 이용하다 보면 장판 밀림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021. 6. 19. 23:58카테고리 없음

컴퓨터를 하든, 공부를 하든 일정 시간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집안의 다양한 가구 중에서 책상과 의자의 경우 한번 정한 위치를 바꾸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한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의자를 요리조리 움직이다 보면 그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마치, 수도승이 같은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절을 해, 나무 바닥에 맨발의 모양이 찍히는 것처럼 말이죠. 바로, 의자에 의한 장판 밀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저도 해당 문제로 여러 가지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의자가 있던 부분의 장판이 울어버리는 현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장판이 울다'는 일반적으로 새장판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듯하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장판 밀림 현상과 비슷한 모습이라 생각되어 장판이 울었다고 표현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장판 밀림'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예전에는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장판이 밀릴 정도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을 시간도 여건도 안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의자 밑의 장판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버리고 말았습니다. 의자가 움직인 부분의 장판은 압축되어 있고, 의자가 밀리지 않게 지탱했던 경계선 밖으로는 장판이 떠 있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 장판 밀림 ; 한 부분에 강한 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힘이 밀어내는 방향에는 장판이 바닥에서 떠버리는 모습을 보이는 현상입니다. 대표적으로 장시간 공부, 컴퓨터 등을 하게 되면 의자 밑에 주로 발생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장판의 재질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몇몇 검색 결과 비교적 흔히 발생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장판 밀림 현상을 목격하게 되면 사뭇 당황스러움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선, 장판의 모양이 그동안 사용자의 사용실태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컴퓨터를 사용하실 때 주로 어떤 자세로 사용하시나요. PC방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반쯤 뒤로 누운 상태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 많은 분들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저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외부공간의 바닥재질은 주로 딱딱한 무엇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에서는 조금은 푹신한 장판으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의자에 몸을 뒤로 기댄 채 엉덩이 부분에 힘이 가해지면 의자는 자연스럽게 뒤로 밀리는 힘과 아래로 향하는 힘이 작용되게 됩니다. 여기서 조금씩 움직인다면 의자를 받치고 있는 장판은 압축이 될 수밖에 없겠죠. 결국, 지속적으로 비슷한 힘이 가해지면 장판은 뒤나 옆으로 조금씩 밀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방의 크기에 딱 맞춰진 장판은 밀리는 힘에 의해 방의 크기보다 넓게 움직이지는 못합니다. 장판의 중간 어디 선기 미는 힘은 벽에 막히게 되고, 상반되는 두 힘에 의해 장판의 어딘가는 둥그렇게 위로 뜨게 됩니다. 의자가 있는 부분은 압축, 힘을 받은 곳은 위나 아래로 움직여 결국 장판이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장판 밀림 현상이 발생되면 미관상 상당히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더욱이, 큰 맘먹고 인테리어를 다시 한 경우라면 마음 한편이 쓰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사용상의 문제이니 말입니다.

 


 

'장판 밀림 현상'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장판 밀림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를 잘 생각해 보면,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해당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두 가지로 분류하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비슷한 자리에서 장시간 의자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의자로 인해 장판에 가해지는 압축되는 힘과 밀리는 힘에 의한 것입니다.

① 비슷한 자리에서 장시간 의자를 사용해 발생되는 장판 밀림 현상 방지 방법에 대한 생각

여러분은 공부 혹은 컴퓨터 작업(게임 포함)을 할 때 어느 정도의 시간을 활용하게 되나요. 본격적인 집중이 시작되어 해당 일이 마무리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자리에 앉자마자 집중해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초입 부분에 어느 정도의 준비가 필요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스마트폰 혹은 별도의 흥밋거리 혹은 간식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의자에는 일정한 힘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한 곳에 힘이 발생된다면 필연적으로 장판 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시간의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중간중간 자리를 이동하거나, 휴식을 위해 의자에서 일어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의자에 지속적으로 앉아있는 것은 우리의 건강에도 좋지 못한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의 자세를 바로 잡고, 의자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장판 밀림을 어느 정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② 의자로 인해 장판에 가해지는 힘으로부터 장판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의자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말도 안 되는 방법입니다. 이 말은 곧, 해당되는 일을 하지 말라는 말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지속적으로 장시간 의자를 활용해야 한다면 장판 위에 '깔판'을 이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뒤로 몸을 눕히지 않고 '바른 자세'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후자의 방법인 '바른 자세'로 의자를 이용한다면 밀리는 힘은 거의 발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판 밀림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지만 초소한으로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판에 '깔판'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장판에 가해지는 힘을 '깔판' 혹은 '매트'등으로 완충작용을 해 최소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급진 장판을 설치했는데 굳이 별도의 깔판, 매트를 이용한다면 인테리어에 민감한 사람은 반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판 밀림 현상을 경험해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깔판, 매트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장판을 깔고 남은 여분의 장판을 이용해 적당한 크기의 깔판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설치한 장판과 통일성이 있어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판 밀림에 관련된 상품을 검색하시면 여러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군이 다양한 만큼 기존의 인테리어를 방해하지 않는 적당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해당 방법에 대한 선택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자
장판 밀림은 발생하기 전 방지하는 것이 좋아요.

 

저의 경우 뒤늦게 장판 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습관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하기 위해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던 것과 의자 뒤로 기대는 나쁜 자세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무더운 여름날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날씨로 인해 장판이 늘어난 것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리석은 생각이었죠.

결국, 앞에서 언급한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며, 앞으로 장판 밀림 현상이 더 심화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발생된 이후에는 늦을 수 있기 때문에, 장판 재질이 밀릴 수 있는 것이라면 미리 조심할 것을 권장합니다.